logo

English

바로 밑에 보이는 분류를 선택하는 즉시 게시글 전체중에서 글올리신 이가 지정한 분류가 님이 선택한 분류와 일치하는 글들만이 전시됩니다. 선택한 분류에서 다시 전체글을 보시려면 분류: 전체나 위의 게시판 메뉴를 누르면 전체 글이 다시 펼쳐집니다.
As soon as you select and click one of the categories below, only those articles with the same category assigned by the one who uploaded the article will be displayed. To view the entire posts again press Category: Total or the LWV Board menu choice.

★나도 <버스 44>의 방조자는 아닌가? 

버스 44는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제목입니다.

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산길을 넘고 있었는데 양아치 3명이 기사한테 달려들어 성희롱을 하였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모른척하고 있는데, 
어떤 중년남자가 양아치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기사를 숲으로 끌고 들어가서 번갈아...

한참 뒤 양아치 3명과 여성기사가 돌아오더니 여성기사는 아까 양아치를 제지했던 중년남자한테 다짜고짜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중년남자가 황당해 하면서, “아까 난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기사가 소리 지르면서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중년남자가 안 내리고 버티니까 
승객들이 그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짐도 던져버렸습니다.

그러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기사는 커브길에서 속도를 가속해서 그대로 낭떠러지로 추락하였습니다

전원 사망...
중년남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 가다가 자동차 사고현장을 목격합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길 버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 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버스였습니다.

그 여성 운전기사는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유일하게 양아치들의 악행을 제지했던 그 중년 남자를 일부러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서 모른척 외면했던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 얘기는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나는 버스안의 방조자는 아닐까 반문해 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여성기사가 박근혜 대통령이고 양아치들이 빨갱이 정치꾼들이며 제지하던 남자가 황교안대행 또는 김진태 의원이고 나머지 승객들은 아무 생각없이 좌빨놈들의 선동질에 부화뇌동하는 국민들이라고..

다시한번..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침묵의 방조자는 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 해봅니다


김동길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Notice Member registration Korean American Community registration Dstone 2023.05.31 1100
690 라구나우즈에 새로 입주하신 분들을 위한 환영 행사 한인회 2017.08.27 203
689 Session 4 스마트폰 강좌 Lds 2017.08.24 178
688 United Laguna Woods Mutual의 바뀐 법에 대해 설명회 한인회 2017.08.15 184
687 한인회 주소록 제작에 따른 광고 협조 한인회 2017.08.15 171
686 곽병희 선생님의 서예반, 넬슨 목사님의 스페인어 반 한인회 2017.08.12 129
685 개그맨 고영수와 함께하는 카나다 동부 여행 5박 6일 한인회 2017.08.10 214
684 주소록 사진 촬영 한인회 2017.08.02 178
683 탈북 학생과의 좌담회 한인회 2017.08.02 1400
682 <광고> 라구나 우즈에 새로 입주하신 분들을 위한 환영 행사 한인회 2017.07.31 168
681 부고(訃告) 및 천국 환송예배 한인회 2017.07.31 158
680 윤민제 장노님의 소천소식을 듣고 한인회 2017.07.31 167
679 라구나 우드 한인회 상반기 행사 보고 한인회 2017.07.25 184
678 주소록 제작 한인회 2017.07.21 154
677 브로드웨이 현대 무용 한인회 2017.07.17 161
676 한인회에서 알립니다 한인회 2017.07.17 176
675 라구나우즈 한인 주소록 자료 수집 file 한인회 2017.07.10 176
674 2018년도 한인 주소록용 사진 촬영 한인회 2017.07.10 163
673 Confession (*국제가톨릭 영화제 단편영화 최우수상작품입니다) John 2017.06.30 207
672 여행자 클럽 에서 죄송한 말씀을 알립니다 한인회 2017.06.29 194
671 Tam: 9-Year-Old Stuns Crowd with "My Heart Will Go On" - America's Got Talent 2017 John 2017.06.27 177
이 게시판이나 웹에 관해 묻고 싶은 게 있으시거나 건의 할 게 있으시면 관리자 (e-mail: 김익현 ikkim922@hotmail.com) 에게 문의 해 주세요.
Any inquiry as to this board and website or suggestions should be directed to Admin (e-mail: 김익현 ikkim922@hotmail.com ).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