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에 보이는 분류를 선택하는 즉시 게시글 전체중에서 글올리신 이가 지정한 분류가 님이 선택한 분류와 일치하는 글들만이 전시됩니다.
선택한 분류에서 다시 전체글을 보시려면 분류:
전체나 위의
게시판 메뉴를 누르면 전체 글이 다시 펼쳐집니다.
As soon as you select and click one of the categories below, only those articles with the same category assigned by the one who uploaded the article will be displayed. To view the entire posts again press
Category: Total or the
LWV Board menu choice.
2014.07.04 14:52
오늘 다시 또 7월 4일 경축일이 지나간다 미국에 온지 거의 50년이 되어간다. 그때 검은 머리의 젊은이, 이제는 어느새 백발이 되었다. 어느 안개가 자욱했던 날 San Francisco에 처음 내린것이 바로 이맘때였다. 사실 정확히 그날은 6월 29일. 아직도 잊지 않고있다. 그날을 어찌 잊으랴. 서쪽 해안으로 도착했으니, 유럽에서 왔던 이민들처럼 자유의 여신상 앞을 지나며 느끼는 희망과 염원을 그렇게 간절히 느끼지는 못했다. 허나, 자유 (Liberty and Freedom)를 추구했던 그 정신에는 미국에서 살아가며 미국 시민권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다를게 없다 조국에 다시 돌아간다는 마음에, 자유의 여신상, 미국 국기, 나는 815가 나의 유일한 독립 기념일인줄 알었었다. 세월이 지나가며 귀향의 꿈, 희망, 기회도 천천히 사라지면서, 운명의 여신이 마련해준 먼 타향을 고향으로 삼으면서, God bless America ! ISGS, July 4,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