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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11:53
이민자들의 기록과 교육
그리고 인생의 길잡이 되길
어바인 시장 최 석 호
라구나 우즈는 이미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 교포들에게 각광받는 훌륭한 은퇴 도시로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천 여명으로 추산되는 한인들의 숫자가 되다 보니 여러 형태의 모임들이 많아서 저도 옆 동네에 사는 사람으로 가끔씩 초대되어 행사에 참여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LWV의 세상 이야기”의 수필집 발간의 축하행사는 인상에 남을 만한 뜻 있는 행사였습니다. 수필 아니면 주로 추억을 담은 기나긴 인생 여정의 행로들을 한 권의 책자에 담아 서로 나눌 수 있는 도구를 마련했다는 것이 참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찬사를 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또 다시 2016년도 “아름다운 동행”이 나온다니 그 열정과 정성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생각하면 어찌 단 한 권에 그 많은 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가 있겠는가 판단이 섭니다. 그래서 시리즈로 매년 출간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됩니다. 새로 이사오시는 분들이 계실테니 그 분들의 새로운 이야기들이 소개될 것이고 미처 기회가 없어서 기고를 못한 분들에게도 차례가 다시 찾아오니 년 간행물로 자리 잡아가는 ‘라구나 우즈 빌리지의 편찬’은 날이 가고 해가 갈 수록 더 재미 있고 알찬 내용들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믿습니다.
여러 가지 성공과 애환과 ‘나’ 만의 달고 쓴 경험의 이 이야기들이 라구나 빌리지에 사는 한인 구성원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전 미주와 또 멀리는 조국까지 전달되어 이민자들의 역사가 기록되고 교육이 되고 인생의 길 잡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출간을 다시 축하 드립니다.
2016년 7월 28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