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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새누리 ‘압승’…새정치 ‘참패’ 

입력 2015.04.30 (00:00)

 ■ 집권 여당 완승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했다.
새누리당은 관심을 모았던 서울 관악을을 비롯해,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등 수도권 3곳에서 모두 승리해 향후 정국 운영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집권 3년 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도 이번 승리를 통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딛고 다시 한번 국정과제 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텃밭인 광주까지 내주며 참패, 당내 거센 후푹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 결과로 새누리당은 전체 의원정수 300명 가운데 3석을 더 늘려 160석이 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대로 130석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관악을 36.9%, 광주 서구을 41.1%, 인천 서구·강화을 36.6%, 경기 성남 중원 31.5%다.
이번 재보선의 투표율은 지난해 7·30 재보선 투표율 32.9% , 2013년 10.30 재보선 투표율 33.5%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 희비 엇갈린 김무성·문재인



반면 문재인 대표의 앞날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취임 후 처음 치른 선거에서 대패한 문 대표는 정치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정권심판론’과 ‘유능한 경제 정당’의 기조를 내세웠지만 완패로 끝나 지난 2월 재편된 문 대표 체제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여기에 당내 친(親)노 진영과 비(非)노 진영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당이 ‘자중지란’에 빠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원내대표 선출(5월7일)과정에서부터 주류와 비주류가 충돌하고 2016년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경우 당은 ‘고질적인 계파갈등의 재현’을 피할 수 없게 되고, 문재인 체제가 흔들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

이번 선거는 문 대표 개인적으로도 대선주자로서의 위상에 일정 부분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철 부산대 교수는 “성완종 리스트 등 이번 선거는 야당에게 질 수 없는 선거라 할 수 있는데도 야당은 완패를 당했다. 당장 오늘(30일)부터 야권 개편 등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당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반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공무원 연금 개혁 등 국정 동력의 탄력을 바탕으로 정국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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