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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 부통령 방한 발표문 중계보다 펑펑 운 이유
Posted By: Jonathan Nohon: April 17, 2017In: FRONTIERSHeadline오피니언No Comments

https://www.youtube.com/watch?v=dmmSbCT5aEA


펜스 부통령의 방한 발표문을 중계로 지켜 보다가 그만 크게 소리내어 울고 말았다. 이 부분을 들을 때였다 – ‘We are with you 100%.’ 하나님께서는 왜 세계 최강대국 미국을 동원하셔서 이렇게까지 우리 민족, 우리나라에 크신 은혜와 도우심을 베푸시는가? 무지와 고집과 억지와 극성으로 똘똘 뭉친 이 못된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과 너그러우심에 너무 감사하고 우리가 해온 못된 짓들이 너무 죄송해서 펑펑 울었다.

미국은 135년 전부터 수 십년 간 수 천명의 선교사를 조선 땅에 파송하여 생명의 도를 전하게 하셨고, 수많은 학교와 병원과 사회기관들을 설립하여 이 무지한 백성들의 복음화와 근대화를 도왔다.

72년 전에는 그들이 일본제국을 상대로 피흘려 싸워 승전한 댓가로 우리 민족을 식민통치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69년 전에는 그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체제의 공화국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67년 전 공산화 직전의 위기에 처한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 십만의 미군 장병들이 이 땅에서 피흘리며 싸웠고 수 만명이 전사했다.

전후 상당기간 미국은 엄청난 경제원조를 통해 우리나라를 도왔고 수 만명의 고아들을 데리고 가서 먹이고 공부시켜 그 나라의 시민으로 살게 하였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나라의 젊은이 수 십만 명이 미국이 제공하는 장학금을 받아가며 새로운 학문과 기술을 익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는데 크게 기여하도록 했다.

우리 동포들 200만명이 그 땅에서 일하며 살도록 받아 주었다.

수 십년 동안 우리 상품들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기도 했다. 지금도 3만 명이 넘는 미군들이 주둔하며 대한민국 안보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좀 살만해지자 상당수가 나서서 이런 나라 미국을 너무나 홀대하고 왜곡하여 비난하기에 바빴다. 미군 장갑차가 훈련 중 실수로 여중생 두 명을 친 사고를 계기로 그렇게 모질게 반미 시위를 벌였다.

미국 소고기 광우병을 두고 벌인 촛불소동은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한미 FTA 체결을 두고는 마치 나라가 곧 망할 것처럼 난리법석을 떨었다.

세월호 침몰사고를 미군 잠수함과의 충돌 때문이라고 악의적인 거짓말을 퍼트린 사람들도 있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한 사드배치를 두고 일어난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한마디로 배은망덕도 이런 배은망덕이 없다.

그런데도 그 나라 부통령이 전쟁이 날 수도 있는 이 땅에 급히 날아와 이런 말을 한 것이다. ‘미국은 대한민국과 100%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죄송하고 미국민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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