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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Video by 우규 김
외로움
법정스님
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살아가고 있으며
자기 그림자를 되돌아 보면 다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무딘 사람이다.
너무 외로움에 젖어 있어도 문제이지만
때로는 옆구리로 스쳐 가는
마른 바람 같은 것을 통해서
자기 정화 자기 삶을 맑힐 수가 있다.
따라서 가끔은 시장기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한다.
Webpage by ISGS - October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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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불교 스님-철학가의 얘기처럼, "외롭다는것"은 반드시 나쁜것이 아니겠지요.
이세상에서의 삶의 일부이며, 때로는 우리가 거기에 빠질수도 있고, 또는 우리에게 필요할때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이것이 오히려 하나의 Priviledge (특권) 또는 Blessing (축복)일 수도 있는거지요.
만일 당신이 외롭다면, 그것을 애지중지하며 즐길줄 알수있다면 좋겠지요.
특히 이글을 읽고나면, 외로움이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며 두려운것도 아니라는 감을 느낌니다.
이렇게 외로운 사람들을 위로하며 격려해주는것이 종교인의 의무가 아닌가 합니다.
내가 외로운 사람이 아니래도, 이글을 읽으면 외로움에 대해서 더 밝은 느낌을 얻을수 있지요.
어느 종교에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무조건, "너는 죄인이다"라고 뒤집어 쒸우며,
"회개하라, 참회하라, 용서를 빌어라" 하고 떠들어 대지요.
내가 어려운 세상을 살아 가면서, 신이 나에게 준 인간의 본성으로,
나와 내 가족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사는것 뿐인데,
왜 내가 죄인이며, 더구나 참회까지 해야 됩니까?
나에게 또 그들에게 인간의 본성을 준게 누구인가요? 바로 그들의 신이 아닌가요?
돈에 눈이 뒤집힌 종교인들이 교인들의 주머니를 털려는 수작인지도 알수 없군요.
그런걸 생각하면, 조건이 전혀없는 이글이 얼마나 좋은 글인지 새삼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