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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and Poetry 글쓰기는 쉽다

2019.02.22 08:43

고영주 Views:132

라구나우즈 문협회원님께  


이제 글로 말할 때입니다

라구나우즈 한인들의 기발한 착상과 참신하고 심오한 기억 속의 보물이 그대로 사장되지나 않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글쓰기를 권장해 드리면서 나름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 글쓰기는 쉽다 >

누구나 이름 자는 쓴다. 발자국 나아가서 메모는 있다

메모가 글쓰기의 시작이다

하지만 이것조차 골치 아파하시는 분이 많다


< 그럼 수필은 어떻게 쓰는가? > 


  1. 무형식이 형식이다

여기서 주로 말하는 수필은 경수필이다

한마디로 수필은 형식이 없다. 흔히 자유 형식이라고 한다

구름 흐르는 대로, 흐르는 대로 쓰는 글이 수필이다. 그러니까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쓴다 정답이다

원래 수필(隨筆) 한자는 따를 , 필이다. 붓을 따라 쓴다는 뜻이다

흔히 영감(Inspiration) 떠오를 쓴다고 한다. 하지만 영감 기다리다가 진짜 영감 나이 되어 꼴깍하면 끝장이다. 책을 많이 읽고 사색을 많이 해서 좋은 글을 쓰겠다고 하는 사람은 서너 쓰기도 힘들다. 마치 대가처럼 고치고 고치면서 쓰는 사람은 지쳐서 금방 붓을 꺾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이에  가는 대로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승전결이 필요 없다

형식에 구애되면 오히려 여운도 여백도 상상력도 사라져서 맛이 떨어진다. 그래서 글을 어떻게 쓰느냐고 물으면 나는 일기 쓰거나 메모하듯 생각나는 대로 그냥 쓰라고 한다

어린아이에게 연필을 쥐여주고 어른도 함께 쥐고 그림을 그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자주 연필을 들고 스스로 그리다 보면 생전 처음 보는 기발한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초보자의 독창성과 참신함, 그런 그림이 걸작 가능성이 높다


2. 재미있게 써라

글을 읽는가? 독서의 즐거움 때문이다. 취미로 보든지, 지식을 얻기 위해서든지 우선 재미가 있어야 한다. 시쳇말로즐감이다

재미없으면 졸음이 온다. 책이 수면제가 된다. 그저 웃기는 글이 아니라 깨닫는 즐거움이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 보존의 의미도 있겠지만 우선 독자가 있어야 한다. 흥미진진해야 한다. 재미없는 글은 파리 날리는 식당이다


3. 천지에 널려 있는 것이 글감이다. 

소재가 무엇이든 누구나 신변잡기를 있다. 제재의 다양성 때문에 수필에 쉽게 접근할 있다.  


4. 쉽고 간결하게 써라.

해박한 지식을 과시하려고 일부러 어렵게 쓰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문장이나 사족보다 쉽고 간결한 문장이 더욱 효과적이다. 마디로, 줄로 요약하려면 글에 대한 안목과 글재주가 필요하다


5. 수필은 자기 고백의 글이다

고백은 자기 성찰과 자아 반성이다. 거기에는 진실을 담고 있다.


6. 이야기 거리를 끼리끼리 모아라. 

동물이 동질 집단으로 군집을 이루듯 글도 끼리끼리 단락을 이룬다.  

유유상종이라 하던가,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


7. 줄거리를 생각해 보자

줄거리 없는 글도 많다. 글도 목적 없이 산책을 즐긴다

그래도 내용에 따라 물줄기가 있다면 상류, 하류를 찾아보자

나무 뿌리와 줄기 잎사귀가 눈에 보이면 다행이다

기행 수필에서 노정을 따라 적는 것과 같다


8. 자랑만 하려면 차라리 자서전을 내라

어떤 독자는 자기 자랑만 가득해서 글을 읽기가 역겹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는 글을 쓰지 않는다는 동네 분도 있다

그러나 자랑도 자랑 나름이다. 자식 자랑하려면 내고 하라고 농을 하지만, 정말 잘난 자식 자랑은 돈을 내고라도 듣고 싶다

장기 자랑은 관심을 끈다. 또한 실패 또는 성공 사례는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여기서 자기 이야기와 자랑은 분명히 구분해주기 바란다

 

9. 제목을 붙여라. 

간판부터 시선을 끌어야 한다. 제목은 내용의 얼굴이다

내용에 맞는 제목 달기는 상품의 가치를 드러내는 브랜드 네임이다. 물론 제목만 보고 읽다가 독자의 아까운 시간만 빼앗는 글이 되어서는 되겠지만 제목은 매력적이고 기발할수록 좋다

수많은 책이나 제목 중에서 어느 것을 골라야 하나 독자는 고민을 한다. 멋있는 줄에서 촌철살인의 경구나 명언이 나오기도 한다


10. 개성 있는 글을 써라

글은 음식이다. 나만의 특유의 맛을 내는 글이 좋은 글이다

요즘 손님은 입맛이 까다롭다. 독자는 먼저 간을 본다

맛이 나야 손님이 온다. 똑같은 재료로 만든 요리도 맛이 다르다. 독특한 맛이 없는 음식점은 손님이 없다. 개성이 글을 쓰게 하고 개성이 글맛을 나게 한다


11. 끝으로 감동을 주는 글을 써라

감동 주는 글쓰기는 작가들이 추구하는 염원이고 꿈이다. 그것은 글의 최종 목표이며 과녁이다.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작품은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공명공감의 소스는 진실에서 나온다.  

진실은 믿음을 낳고 믿음으로 감동이 눈시울을 적신다


12. 먼저 시식해 보자

라구나우즈에서 처음 쓰시는 분은 제일 먼저 펜을 들기 전에 이웃 친구들이 동네 글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정도라면 나도 , 이런 마음이 들런지 모르겠다. 용기 있는 자가 글을 쓴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6 동안 , 다음 6권을 먼저 읽으면 백문이불여일견이 되리라.

 

아름다운 동산(2013), 한인들의 이야기(2014), 

세상 이야기(2015),    아름다운 동행(2016), 

인생의 향기(2017),    울엄마(2018). 


< ——-이민 생활의 에피소드(2019)———예정 >

     

                                           문예협회 고영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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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생활의 에피소드(Episode)


****1.  원고 마감: 6 30일까지

      2.  원고 형식: , 꽁트, 수필.

           (영문일 경우, 한글 번역 동시 제출

      3.  원고 분량:  A4 용지 3 page 이내.

      4.  한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은 걱정하실 필요 없음

      5. 원고 내용의 적부 심사는 편집부에서 결정함.   

      6. 원고 보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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