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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姓(성)을 영어로 바꿀때 그것이 한국의 것으로 아는 정신나간 친구가 더러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의 이(李)씨를 Lee, Lehyi, Li... 등등의 영자 알파베트를 자식들에게 자자손손 물려서 대를 잇겠단다. 

한편 박씨를 생각해보자. 사람들이 Park 혹은 Pak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가끔 보는데 그것이 원래의 박씨냐구? 

Kim은 어떻고? 어떤이들은 Gimme라고도 하더만, 그게 제대로 된 김家의 성을 이어가는 것인가?

내 딸들은 시집가서도 내가 가진 last name을 고집하고 있다. 내가 시킨 것이 아니거늘 그렇게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구요? 옛날의 한국적 전통에서 아들을 낳아서 대를 잇겠다고 별의별 짓을 다하는 현존의 자손들, so what 같은 이가 미국땅에서 뼈를 묻을려는지 두고 볼 일이다. 그 새로운 Lee, Kim, Park의 씨를 고이고이 물리겠다는 고루한 생각을 나는 우습게 생각한다. 나 자신 이 땅에서 죽어 썩어질 하등의 이유가 없는 고로 화장으로 처리되기를 바라고 있다. 

Cremation이라고 하던가? 내 뼛가루가 흘러흘러 한국의 어느 해안의 모래에 섞이면, 어떤 한국사람들이 언젠가 밟고 다니겠지... 나를 기억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지면 결국은 내 영혼은 영겁의 어디로 자유롭게 날아 다니리라.

내가 미국에 이민와서 실수한 것 중에서 하나는 새로운 성씨를 시작하지 못한 것이 限(한)스럽니다요. 여기선 애비의 성이던 에미의 성이든, 지가 원하는 대로 자식에게 그 姓(성)을 물려준다. 그러나 나는 어느 고매한 인사가 그것을 물려줄 수 있는 아들들이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하는 모습을 별로라고 생각합네다. 물론 우리가 여자들에게서 태어난 것 만은 분명한데, 그것을 깜빡깜빡 잊어버리고 궂이 애비의 것을 고집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내가 너무 radical, 즉 한데의 생각을 하는 건가?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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