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에 보이는 분류를 선택하는 즉시 게시글 전체중에서 글올리신 이가 지정한 분류가 님이 선택한 분류와 일치하는 글들만이 전시됩니다.
선택한 분류에서 다시 전체글을 보시려면 분류:
전체나 위의
게시판 메뉴를 누르면 전체 글이 다시 펼쳐집니다.
As soon as you select and click one of the categories below, only those articles with the same category assigned by the one who uploaded the article will be displayed. To view the entire posts again press
Category: Total or the
LWV Board menu choice.
2013.02.02 00:08
2013.02.02 00:14
2013.02.03 01:07
여기에 원래 찾던 노래를 찾어서 올립니다.
들으실려면 윗 원문의 Video를 stop 시키고 여기 arrow를 click 하십시요.
A funny thing happened yesterday.
김원호(나의 고교 동기)의 시해설을 읽고나니 詩도 좋았지만 이친구 해설이
더 좋은기라.
그러고 나서 해설과 시를 함께 보니, 그야말로 정말 옛날 생각이 간절하더군.
아마 그럴때 그감정을 "애절" 또는 "애잔"하다라는
한국말로 표현하는게
안성마춤일거라 생각해서 제목에 썼지만,
흠... 시인도 아니고 문인도 아닌 하나의 科學徒일뿐인 내가 과연 옳은 단어를 썼는지?
해설에 적혀진 나애심의
노래를 시와 함께 같이 올릴려고 Youtube에서 찾던중,
우연히 같은 제목의 Video를 발견, 한번 보기 시작했더니 끝일수가 없어서
끝까지 봤지.
지금은 들을수 없는, 그 옛날에 우리가 쓰던 잊혀진 단어들이 Video에서 튀어나오지 않는가?
시보리, 잠바, 사지쓰봉, 위스키티, 오발탄, 목노주점, 유성기, 파카 만년필, 오바,...... Wow !!
조용히 서글픈듯한 배경음악과 함께, 차분히 얘기하는 그 사람...
아마 딴 사람들에게도 감명 깊을것 같어서, 나애심의 노래는 집어치고
Video를 올리게된 이유.
결국 Video, 詩, 김원호의 詩해설을 한꺼번에 합쳐서 묶어 올리니,
이게 최소한 내가 볼때는 괜찮게 그럴듯한기여.
Technology 가 사람의 감정을 더
애처롭게 비쳐주는 좋은 예가 아닐가.
우리생각에 Technology는 단지 과학의 한분야 뿐으로 생각되지만,
이런걸 보면
Technology도 한술의 詩나 문학작품이라고 할수있지 안을가?
은퇴한 매마른 정서의 한 과학자의 손끝을 통해서 이런 감상적
webpage가 나올수있다니 신기하지.
하여간 webpage 아니면 이런걸 어디서 보나?
이런 webpage를 뭐라고 부를가? 詩도
아니고, 문학작품도 아니고, 일종의 종합예술이라 할가?
김원호가 뭐 한마디 붙여주면 좋겠건만, 여기 Laguna Woods에 올리도 없고,
이者는 자기 맘속을 보여주는 comment를 쓰는것을 본일이 없으니,
아마 詩人들은 다 그런건가? 詩만 쓰면 그만이라는건지? ㅎ, ㅎ, ㅎ.
돌아보면 애잔한 그 옛날...
엊그제 같건만, 이제 저멀리 반세기가 훨씬 넘었네...
지금 우리는 여기 바다 건너 어느 낯설은 해안에 살게된 운명이지만,
우리는 옛날 거기에서 왔지.
떨쳐 버릴수없는 추억, 왜 사라지지 안을가?
갈색의 추억.... 이제는 그만 잊어도 좋으련만...
우리가 가는날, 기억해줄 사람 없으니 그때는 드디어 사라지겠지.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옛날은 아직 머릿속에 못 잊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