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Himalayas"를 보고나서...

오늘 정월 초하루날, 부근에 있는 Irvine의  Edward Theater in the University Center 에서 "Himalayas"라는 이름의 한국영화를 보았읍니다. 오늘이 개봉일로서 적어도 1월 8일까지는 상영이 될거라합니다. 1월 8일 이후에는 'Tiger"라는 한국 영화가 상영된다합니다. 

처음에 이 영화가 Mount Everest에서 조난 사망한 한국인 등산가들의 시신을 찾으러 간다는 스토리를 듣고 혹시 영웅적 행동으로 가득찬 유치한 영화가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그러나 오늘 영화를 끝까지 보고나서, 본인의 상상이 완전히 뒤집어 엎어졌읍니다. 과거에 고산등반에 많이 참여했던 본인의 경험과, 그냥 보통 사람의 한 감정으로, 눈이 잔뜩 젖어서 극장을 나왔읍니다. 다행히도 본인만이 아니고, 많은 다른 사람들의 눈도 젖어 있었지요.

한국사람들의 눈물나는 영화 만들기에 손을들어 항복을 합니다. 한국영화 보러 갈때는 반드시 손수건을 지참해야되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예외가 아니였지요. ㅎ, ㅎ, ㅎ.

정신적으로 잘 단단히 단련되었던 산악인으로서 주의 깊게 본 이 영화는 요새 흔한 연속드라마나 Soap Opera가 아니였지요.

이영화는 아주 잘 만들어진 (단지 여러분께는 보이지 않는 몇개의 작은 등반 기술적 오류를 빼고는) 또 현지상태를 아주 잘 묘사하며 보여주는 영화였읍니다.

여러분들께 꼭 가서 관람하시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산 등산을 하시건 안하시건, 한국인이건 아니건, 모두 즐길수있는 영화이기 때문이지요.

이 영화를 보면서, 관객 자신들이 설산에 친 텐트에서 같이 자고 숨쉬며, 등산밧줄에 매여 눈과 얼음의 급경사를 같이 오르고 떨어지며, 깊은 빙하의 균열속으로 빠져 들어가 매달리는 체험을 하시게 됩니다.

더구나 한국인들의 용기와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영화로, 본인이 한국인으로서 우리의 자부심을 돕게해주며,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해줍니다.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인에 대한 인식을 아주 좋게 줄거라고 믿지요.

한국도 이제는 아주 훌륭한 영화를 많이 제작합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가 보셔서, 직접 간접으로 미국에 한국 영화가 더 많이 오도록 고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한국영화가 미국에서 번성할 때가 되어 가지요.

일수거사

The Himalayas, A Korean Movie

Just over the rocks at left edge of the picture, you see twigs of trees. Obviously, the picture
was taken somewhere in Korea. There are no trees at the climbing altitude in Himalayas.




The two climbers had to spent the night out in cold, "bivouac" (sleeping without shelter).
The grainy snow is not true snow. It looks like sprayed foam or similar. But who cares?





Once you settle inside the tent for a night, you would be in underwear only.
It is surprisingly warm inside no matter how cold it may be outside.





After the climbing, as they are returning to home. This is how they are supposed to appear.
But only the person at left has the authentic climber's face. The rest have poor facial makeups. 
By then, inside of the airplane is too hot. No blankets , caps, or thermal underwear please.
Anyway, the most part of the movie has realistic appearance. Again, who cares the details?
영화 "히말라야" OST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 산울림. 영화 중간쯤에 이노래가 불려집니다.




그대없는 날 - 조수미 (히말라야 OST)
영화가 끝나고 마지막 credit screen이 나오면서 이 음악이 나옵니다.

Data from the Internet, composed by ISGS - January 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