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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virus(붉은 바이러스)


진나라 환관 조고라는 사람이있었다. 어리석은 호해를 황제로 옹립하고 승상의 자리에 앉아 권력을 마음대로 휘둘렀다

중신 중에 누가 자기편인가를 알아내기 위해 술책을 썼다

어느 사슴 마리를 끌고 황제 앞에 나타났다

폐하, 좋은 필을 폐하를 위하여 구해 왔습니다.” 

허허, 승상은 농담도 심하시구려, 그게 사슴이지 어찌 말이라 하오?” 

폐하, 아니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말이옵니다.” 

호해는 어이가 없어 여러 중신을 향하여 물었다

아니, 제공들 이것이 사슴이요? 말이요?” 

말입니다.”

대부분의 중신은 조고가 두려워 말이라고 대답했다. 극히 소수는 올바르게 사슴이라고 답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중신을 기억해 두었다가 죄를 씌워 모조리 죽여버렸다. 이것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하는 지록위마(指鹿爲馬) 유래이다

오늘날 보복이 두려워 권력에 아부하거나 외면하는 우리 한국 정치판에 어울리는 사자성어이다.

 

육이오 남침은 적과 싸움이었지만 지금은  붉은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다.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피아가 구분되지 않는다

그동안 북한은 핵을 가졌다. 우리는 인질에 잡혀 있는 셈이다. 이쯤 되면 이미 한국은 패배할 수밖에 없다

핵에는 핵이다. 힘의 논리다. 힘이 비슷해야 협상도 있고 거래도 있다. 우리는 엄밀히 말하면 이미 협상 파트너로서 자격 상실이다

우리는 미국과 군사 동맹국이다. 미국은 북한과는 비교가 되는 최강국이다. 그래서 북한은 미국 눈치만 보고 있다

미군이 물러가는 , 그날부터 대한민국은 없어지고 조선 인민 공화국이 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그래서 그들의 최대 목표는 줄기차게 부르짖는 미군 철수다

어떻게 하면 미군이 남한에서 물러날 것인가?” 

오직 일념뿐이다. 남북한에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종전선언, 평화협정을 내세운다. 주권국 내정을 간섭하는 미군은 당연히 물러가야 한다는 명분을 만들기 위한 계략이다

누가 그런 계략을 꾸미는가? 반미 친중 인사와 좌파 성향의 거대 민주당 의원들이다

지금 선거에서 이긴 그들은 불나방처럼 날뛴다

웃겨도 보통 웃기는 일이 아니다

북한 체제로 바뀌면 그들은 무조건 처단 1호다. 불에 타서 스스로 죽을 수밖에 없는 불나방 신세가 되고 만다. 공산주의 역사가 보여주는 자승자박의 교훈이다. 사회주의 평등과 주체사상이 그렇게 좋으면 가족을 데리고 당장 북한으로 가라면 모두 질겁을 하고 꼬리를 감추는 이중인격자들이다

좌파, 그들은 진정한 고마움을 모른다. 미국으로 자식들을 유학 보내고 미국 문화를 제일 많이 마시고 자본주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계층이 바로 그들인데 반미를 한다. 이런 배은망덕은 세상에 없다. 그들이 입버릇처럼 우리 민족끼리, 자주국방이니 평화니 하는 얼마나 듣기 좋은가? 그러나 말의 원천이 인간 윤리 도덕을 팽개친 날강도들의 적화통일 속셈에서 나온 말이기에 독약이 낚싯밥이다. 미끼를 무는 순간 코를 꿰고 만다. 인권과 주권 없는 백성의 뼈저린 설음이 시작된다. 그때는 이미 늦다

국민들이여! 깨어나라, 일어나라, 개돼지 같이 살지 마라. 아무리 외쳐도 소용없다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지혜로웠다. 때가 되면 알아서 일어났고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민족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청개구리는 어머니가 죽은 뒤에 탄식하고 효자가 된다


일을 어찌할 것인가?" 

자유 시민의 자긍심을 모르는 민초들, 930 이상 외세의 침략을 받으면서도 번도 남의 나라를 침범한 역사가 없는 민초들, 그런 민초들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3.15 부정 선거로 일어났던 4.19 학생 혁명이야말로 놀라운 민주 시민의 깃발이었다

지금 경찰은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했고, 국회는 구실을 못하고 눈치만 살피는 사법부, 검찰도 믿을 없고, 정치인은 썩은 냄새만 풍긴다. 권력에 아부하고 부정에 야합하고 보복이 두려워 사슴을 말이라고 우기는 위정자를 쓸어버려야 한다

이제 말기 환자에게 극약 처방이 하나 남았다


남은 오직 시민 혁명뿐이다

나는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한다. 한국의 교회와 기독교인을 믿는다. 나아가 자유와 인권의 나라 미국 동맹을 믿는다. 조국을 구하는데 미국을 지렛대로 삼는 일이다

일제의 식민지에서 미국이 우리를 해방시켰다. 미국은 북괴의 남침에서 미군이 3 6 5 여명의 전사자를 내면서까지 우리를 지켜준 우방이다. 번이나 풍전등화와 같은 나라의 위기를 우리가 지키지 못하고 미국이 도와주었다

참으로 부끄러운 역사다. 한심한 것은 대통령이란 자가 붉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중증 환자라는 점이다

이제 시민이 앞장서서 미국의 힘을 이용하여 나라를 구할 때다

미국이 중국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 극동의 방위 요새 한국을 절대 버리지 못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건너 불보듯 방관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 내가 일이 무엇인가를 깊이 성찰해야 중차대한 결단의 시기에 있다

붉은 바이러스를 막는 특효 백신은 자유 시민의 깃발이다

그래, 맞다. 자유는 절대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  ㅡ고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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